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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la] 관련있는 데이터를 묶어서 사용하기 - alias와 case class

Scala에서 여러 개의 값을 묶어서 새로운 타입을 정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Type alias 가장 쉬운 방법은 Tuple 의 alias를 만드는 것이다. 위의 코드의 4번째 줄에서 month와 date를 선언하면서 Date 타입의 변수를 쪼개 새로운 값에 할당하는 것을 decomposition이라고 한다. 이렇게 decomposition을 이용하면 구조체의 값들을 쉽게 다른 값에 할당할 수 있고, 혹은 아래와 같이 패턴매칭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튜플의 alias를 만드는 방식은 큰 문제가 있다. 이런 방식은 타입 세이프 하지 않다. 예를 들어 위에서 정의한 Address 타입과 함께 아래와 같이 정의된 Date 타입이 같이 사용된다면 둘 다 실제로는 같은 Tuple2[String, Int] 타입이기 때문에 패턴매칭으로는 Address 와 Date 를 구분할 방법이 없다. case class 튜플의 alias가 타입 세이프 하지 않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보통은 data composition에 case class 를 사용한다. case class 를 사용하면, 실제로는 다른 같은 타입들의 묶음과 구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부 값에 이름으로 접근해 꺼낼 수 있어서 내부 값을 더 쉽게 읽을 수도 있다.

[Scala] 함수의 상속 가능성을 deprecated 시키기

흠.... 블로거로 옮기고 나서 글을 쓰기 시작한 지 1년이 지나가는데, 이렇게 써도 되는지 고민되는 글은 처음이다. 사실 블로거로 옮기기 전에 폭파한 블로그가 2개인가 3개인가 있는데 당시에는 글을 써도 되는지 고민 없이 막 썼었다. 아는 게 없어 용감했었나 보다. 근데 어느 정도 아는 게 생기고 나니 혹시 나로 인해 잘못된 내용을 배워가는 사람이 있을까봐 최대한 정석에 가까운 내용만을 쓰려고 노력했다. 근데 이번에 쓸 글은 어떻게 봐도 편법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경고로 글을 시작하겠다. 경고: 지금부터 설명할 방법은 권장되는 방법이 아닌 hacky한 방법입니다. 사용함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지난번 글 에서 deprecated annotation 을 이용해서 API를 변경하는 방법을 설명했었다. 이번에 설명할 내용은 function prototype 은 변경하지 않고 클래스의 상속 가능성을 deprecate 시키는 것에 관한 내용이다. Scala에는 sealed modifier 나 final modifier 를 이용해서 함수의 상속성을 제한하는 기능이 있다. 이 두 modifier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면 sealed modifier는 다른 파일에서는 해당 클래스를 상속 못하게 막는 modifier이고, final modifier는 클래스를 상속 못하도록 하거나 함수의 override를 막아주는 modifier이다. 즉, API로 제공되던 클래스에 sealed나 final을 붙이거나 함수에 final을 붙이면 상속할 수 있던 클래스나 override할 수 있던 함수를 상속 불가능하게 만들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쓰기 위해 설계되었던 것이 annotation이 deprecatedInheritance 과 deprecatedOverriding 이다. 원래 deprecatedInheritance 와 deprecatedOverriding 는 Scala 2.10에 들어갈 예정 이었다. 하지만 디자인 이슈를

[Scala] deprecated annotation - 호환성을 보장하며 API 수정하기

크게는 구조의 변경을 위해서부터, 작게는 오타 수정까지 API를 수정할 일은 많이 있다. 하지만 API를 변경하는 것은 복잡하고, 오래 걸리고, 어려운 일이다. deprecated API를 변경한다고 해서, 전에 사용하던 API를 바로 지우면, 그전 API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코드를 바꿔야 한다. 반대로 지우지 않고 2개의 API를 둔다 면, 전 API를 사용하던 사람이 코드를 고치지 않을 뿐 아니라, 새로 코드를 작성하는 코드에도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API를 사용하게 돼서 결국 2벌의 코드를 유지 보수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deprecated annotation 이다. 위의 예제와 같이 deprecated annotation을 붙이면 해당하는 함수를 호출하는 코드를 컴파일할 때, 컴파일은 되지만 경고 메시지를 출력해준다. 게다가 내부적으로 Java의 Deprecated annotation 을 더해주기 때문에, 자바 코드에서 호출해도 경고 메시지가 출력된다. 사실 Scala의 deprecated annotation은 Java의 Deprecated annotation과 에러 메시지와 version을 정해줄 수 있다는 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 그렇기에 Scala는 다른 annotation을 더 지원한다. deprecatedName 함수의 type signature 를 바꾸는 일만큼, 함수의 type signature는 그대로 두고, 함수 인자의 이름만 바꿔야 하는 일도 많이 생긴다. 그 이유는 다양한데 기존에 사용했던 이름이 부적절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함수의 동작이 바뀌면서 넘겨야 하는 인자가 변했지만, 우연히 타입은 같은 경우였을 수도 있다. Java는 named parameter 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인자의 이름만 변경하는 경우가 문제 되지 않는다. 하지만 Scala처럼 named parameter를 지원하는 언어에서는 함수의 이름을 바꾸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럴 때 사용하기 위한 것

[Scala] 함수 선언과 호출에서의 괄호 생략

위에서 보듯이 Scala에서는 인자가 0개인 함수를 선언하거나 호출할 때 괄호를 생략할 수 있다. 1) 컴파일 타임에 괄호 생략에 대해 아무런 제약도 하지 않고, 컴파일된 byte code에도 차이가 없다. 그렇다고 아무 괄호나 생략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언어적으로는 괄호 생략에 관해 아무 제약을 하지 않지만, side-effect가 없을 때만 괄호를 생략하여야 한다. 2) side-effect가 없는 함수에 대해서만 괄호를 생략하는 것은 함수가 선언된 모양만으로 그 함수가 하는 일을 추측할 수 있기 때문에 코드의 가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어째서 컴파일 타임에 side-effect가 없는 함수에 대해서만 괄호를 생략할 수 있도록 강제하지 않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컴파일러가 함수가 side-effect가 있는지 없는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이다. Haskel 의 monad 같은 개념을 도입하여 side-effect를 분리해 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Scala는 그런 개념을 도입하지 않고, 사용자에게 책임을 넘겼다. side-effect는 functional 프로그래밍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책임을 프로그래머에게 넘겼다는 점에서, Scala의 안 좋은 부분이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 정도 자유는 프로그래머에게 넘기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무언가 side-effect가 없는 일을 하는 함수가 있을 때 그 함수가 호출되면 logging을 하도록 수정하였다고 생각해보자. 이 함수는 side-effect가 있는 함수라고 봐야 할까? side-effect가 없는 함수라고 봐야 할까? 엄밀한 의미에서 따져본다면 side-effect가 있는 함수라고 분류해야겠지만, 실제 돌아가는 logic을 생각해보면 이 함수를 side-effect가 있다고 구분하는 것은 뭔가 억울(?)하다. 1) https://docs.scala-lang.org/style/method-invocation

[Scala] implicit keyword (4) - 마치며

지난 3번의 포스팅으로 Scala에서 implicit keyword의 3가지 사용법인 implicit converter , implicit class , implicit parameter 에 대해서 알아봤다. 이 3가지 모두 약간씩 다르지만, 명시적으로 적어야 하는 코드를 줄여 코드를 간편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준다. 이들은 적절하게 사용하면 verbose 코드를 줄여주어 가독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Scala를 이용하여 domain-specific language (a.k.a. DSL)를 만들기 쉽게 만들어 준다. 실제로 많이 쓰이는 Play framework의 Configuration file 이나 route file 또는 Scala와 Java 양쪽에서 많이 쓰이는 SBT 는 Scala로 구현한 일종의 DSL로 Scala를 이용하여 static하게 compile 가능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이런 기능은 잘못 사용하면 해가 된다. 뭐 어떤 기능이 안 그러겠는가만은 특히 DSL을 만들기 쉽게 해준다는 것은 결국 기존의 언어가 아닌 새로운 언어를 정의하기 쉽게 된다는 것이고, 너무 많이 사용된 라이브러리는 Scala가 아닌 새로운 언어를 다시 배워야 한다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실제로 SBT가 Scala로 컴파일되는 DSL이지만 필자는 아직도 SBT의 문법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을 정도로 완전히 새로운 언어가 되었다. 또한, 많은 사람이 Scala를 처음 사용하면서 어려워하는 부분이 implicit converter와 implicit class로 인해 현재 class에 정의되지 않은 함수가 호출되는 것이다. 1) Implicit keyword는 Scala의 난이도를 높여주는 장애물인 것은 분명하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받침대가 된다. 1) 이전 글 에서도 말했지만, 이러한 특성 때문에 Scala를 처음 사용할 때는 다른 언어보다 더욱더 IDE 가 필요하다. 다시 한 번 IntelliJ IDEA 를 추천한다.

[Scala] implicit keyword (3) - Implicit parameter

implicit keyword의 3번째 사용법은 implicit parameter와 implicit value를 선언하는 것이다. implicit parameter는 함수를 호출할 때 인자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정확히는 함수를 호출할 때 인자를 생략하면 자동으로 그 인자를 채워서 실행시켜준다. 이때 무엇으로 채워주는지를 정하는 규칙은 2가지가 있다. 1) 첫 번째 규칙은 함수가 호출된 scope에서 prefix 없이 접근할 수 있는 implicit parameter와 같은 타입의 변수 중에 implicit label이 붙은 변수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규칙에는 2가지 타입의 변수가 해당한다. 하나는 implicit parameter이고, 다른 하나는 해당 스코프에 선언된 implicit modifier가 붙은 local 변수이다. 이때 함수가 호출된 스코프에서 해당하는 규칙에 적용되는 변수가 2개 이상 있으면 "ambiguous implicit values" 라는 메시지와 함께 컴파일 에러를 발생시킨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implicit parameter와 같은 타입의 변수여야 한다는 것이다. 설령 implicit converter 로 변환 가능한 변수가 있어도 이는 implicit parameter로 넘어가지 않는다. 두 번째 규칙은 companion object에 정의된 변수 중 implicit parameter와 같은 타입으로 선언된 implicit label이 붙은 변수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첫 번째 규칙에 해당하는 변수가 없을 때 사용되고, 첫 번째 규칙과 마찬가지로 두 번째 규칙에 해당하는 변수가 2개 이상 있으면 "ambiguous implicit values" 라는 메시지와 함께 컴파일 에러를 발생시킨다. implicit converter를 적용하지 않는 것도 첫 번째 규칙과 같다. Scala library에서 implicit parameter를 잘 활용하는 대표적인 예는 F

[Scala] implicit keyword (2) - Implicit class

Scala에서 implicit keyword를 사용하는 또 다른 예제는 Implicit class 이다. Implicit class는 이미 존재하는 class에 새로운 함수를 추가하여 확장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정확히 말하면 원래 있던 클래스 자체를 바꾸지는 않고, class를 implicit conversion해서 호출할 수 있는 함수를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Standard library에 있는 implicit class 의 대표적인 예는 Duration class들 이다. 위의 예제에서 보듯이 DurationInt 와 DurationDouble 이라는 implicit class 가 각각 Int 와 Double 을 확장시켜서 seconds / milliseconds / nanoseconds 같은 method를 추가해서 Duration 객체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이 설명을 보면 지난 글 에서 설명해줬던 implicit converter가 해줄 수 있는 일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사실 Implicit class는 implicit converter의 syntactic sugar 에 불과하다. 내부적으로 implicit class 로 정의된 class 는 class 의 이름과 같은 implicit converter를 같은 scope에 추가한다. 즉, 아래와 같이 정의된 implicit class 는 다음과 같이 변환된다. 내부적으로 implicit converter에 해당하는 함수를 정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몇 가지 제약사항이 있다. 첫 번째 제약사항으로 implicit class 는 trait 이나 class 나 object 안에 정의되어야 한다. 이는 함수의 정의가 trait 이나 class 나 object 안에 정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implicit class들 은 package object 안에 정의된다. 두 번째 제약사항은 non-implicit인 parameter가 반드시 1개인 constru

[Scala] implicit keyword (1) - implicit converter

Implicit converter가 하는 일은 이름 그대로 value를 적절한 type으로 implicit하게 convert 하는 것이다. Scala는 기본적으로 strong typed language이기 때문에 implicit conversion을 지원하지 않는다. 함수를 호출할 때 함수의 symbol에 맞지 않으면 바로 컴파일에러가 발생한다. implicit conversion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scope 안에 implicit converter를 구현해두어야 한다. Implicit converter의 선언은 다음과 같다. Implicit converter는 unary function 에 implicit keyword를 붙여주는 것으로 정의된다. 이렇게 Implicit converter를 구현해두면, sizeToRectangle 함수가 정의되어 있는 scope에서는 Size 객체가 Rectangle 객체로 implicit conversion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Scala에서 자주 쓰이는 Option 이라는 class 를 보자. Option은 c#의 nullable 과 유사한 type으로 원소가 없을 수 있는 객체 이다. 이는 다른 관점에서 보면 최대 원소가 1개인 collection이라고 볼 수 있고, Option 을 사용할 때 collection처럼 list comprehensive method 1) 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Option 코드 를 보면 Option 은 Iterable 이나 Traversable 을 상속받지 않았고, 일부 함수를 제외하고 collection처럼 이용는데 필요한 모든 함수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대신 Option 을 Iterable 로 변환해주는 option2Iterable 이라는 implicit converter가 있기 때문에 Iterable 이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변환해서 넘겨준다. Implicit converter에 대응되는 개념이 다른 언어에 없는 것은 아니다. C++에서는 un

[Scala] implicit keyword (0)

Scala 의 가장 인상적인 keyword를 말하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implicit 을 꼽을 것이다. implicit 은 scala의 확장성에 무한한 힘을 주는 keyword임과 동시에 코드를 읽을 때 헬 게이트를 여는 주범이기도 하다. 1) implicit keywod는 Implicit converter, Implicit class, Implicit parameter의 3가지 목적으로 이용된다. 앞으로 3번에 걸쳐서 각각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1) 개인적으로 코딩할 때 대부분 언어를 vim으로 작업해왔지만, scala를 배우면서 IntelliJ 라는 IDE 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Scala] sealed modifier

Scala에는 sealed 라는 독특한 modifier가 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는데, sealed 라는 modifier를 붙인 class는 선언된 파일 안에서만 상속받을 수 있다. 선언된 파일이 아닌 다른 파일에서는 사용할 수는 있지만 상속받으려고 한다면 컴파일 에러가 발생한다. 다만, sealed 의 자식은 sealed 가 아니어서 주로 final modifier 와 함께 쓰인다. Scala library 중 sealed modifier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예제는 Option 과 Try 다. Option 은 Some 과 None 2개의 자식이 있고, Try 는 Success 와 Failure 2개의 자식을 가지고 있다. Option 과 Try 는 sealed 로 선언되어 같은 파일에서 선언한 Some , None 과 Success , Failure 이외에는 자식을 가지지 못하게 하고, Some , Success , Failure 는 final class 로 None 은 상속할 수 없는 object로 선언하여 사용자가 추가로 상속받을 방법을 막아놓았다.

[Design Pattern] Loan pattern - resource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언젠가 썼던 글 에서도 설명했듯이 C++에서는 RAII 를 이용하여 Resource의 안전한 해제를 보장하는 것을 넘어 control flow를 제어하는 역할까지 해준다. 하지만 Garbage Collection을 사용하는 C#이나 Java 같은 언어에서는 언제 메모리가 해제될지 모르기 때문에 RAII pattern을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코드의 실행을 보장하기 위하여 finally 구문이 생기게 된 것이다. try finally 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다. exception이 발생할 수 있으면 try 구문으로 감싸고 반드시 실행시켜야 하는 코드를 finally 에 두는 것이다. 하지만 위의 코드는 딱 보기에도 재사용성이 떨어진다. 다른 동작을 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try / catch 를 써야 해서 boilerplate한 코드가 반복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Scala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resource를 빌려주는 방식을 자주 이용한다. resource의 management를 하는 함수(lender)가 있고, resource를 사용하는 함수(lendee)에게 빌려주어 잠시 사용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를 이용하여 API의 encapsulation과 reusability를 올릴 수 있다. 우선은 다음 예제를 보자. 위의 예시에서는 executeSql 이라는 함수가 connection string과 Statement 를 인자로 받는 Function 을 인자로 받는다 (말은 복잡한데 실제로 복잡한건 아닌데....... 말로 설명하려니 복잡해졌다.) . 첫 번째 인자로 받은 connection string을 이용하여 Statement 라는 resource를 만들어 관리하게 된다. 즉, executeSql 이 lender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인자인 Statement 를 인자로 받는 Function을 landee로 삼아 자신이 만든 Statement 를 빌려주어 원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한다.

Actor model and akka

다음 프로젝트로 scalable 한 게임 서버프레임워크 구현을 진행 중이다. 아직 구상 중이라 결정된 것은 없지만, scalability와 functional 한 특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scala 의 akka프레임워크 가 후보로 들어왔고 이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여 발표할 기회가 있었다. 일단 발표자료 는 간단하게 키워드들만 적었기에 이에 대해 보충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akka는 무엇인가 akka는 scala로 구현된 concurrency 제어를 위해 actor model을 도입한 프레임워크로 java와 scala API를 제공한다. 우선 akka는 actor model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akka의 특성을 이해하려면 actor model을 이해해야 한다. Actor의 특징 actor model은 간단히 설명하면 behavior, state, mailbox로 구성된 actor를 기본 단위로 하는 message processing을 이용하여 behavior를 비동기적으로 실행하는 model이다. 이때 기본단위가 되는 actor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각 actor는 서로 간에 공유하는 자원이 없고 서로간의 state를 건드릴 수 없고, 오로지 message를 이용해서만 간섭할 수 있다. message는 mailbox에 쌓였다가 들어온 순서대로 처리된다. 실행되는 behavior는 message에 의해 결정되고,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의 state를 바꾸거나, child actor를 만들거나, child actor를 죽이거나 다른 actor에 message를 보낼 수 있다. actor model의 actor는 사실 OOP에서 말하는 object와 매우 비슷하다. object는 member variable(state)을 가지고 있고, 어떤 방식으로 동작할지 method(behavior)를 가지고 있다. method는 다른 object를 만들거나, 자기가 관리하는 object를 부수거나 다른 object의 method를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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