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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bage collection과 memory leak

Garbage collection (a.k.a. GC)은 프로그램이 더 이상 접근할 수 없는 메모리를 자동으로 해제시켜 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John McCarthy 가 Lisp에 처음 구현한 이후 많은 언어가 사용하여 현대 프로그래머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개념이다. 근데 이 GC에 대해서 사람들이 자주 착각하는 것이 있다. GC를 사용하는 이유가 memory leak 을 잡아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만약 이렇게 생각했다면 GC에 대해 큰 착각을 하는 것이다. GC는 memory leak을 막지 못한다. 사실 튜링 완전 한 언어에서 memory leak을 막아주는 방법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우선 memory leak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Wikipedia 는 memory leak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a type of resource leak that occurs when a computer program incorrectly manages memory allocations in such a way that memory which is no longer needed is not released. 쉽게 설명해 memory leak이란, 사용하지 않을 메모리를 해제하지 않는 현상이다. 결국 memory leak을 잡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메모리를 찾아내는 것이 먼저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메모리를 완벽하게 찾아내는 건 불가능하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코드를 통해서 하도록 하겠다. 위 코드에서 x 는 언제 해제해야 할까? 보통은 use(x) 가 끝난 뒤 해제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some_function 이 종료되지 않는 함수라면 어떨까? some_function 이 내부에서 무한 루프를 돌고 절대 종료되지 않는 함수라면 use(x) 는 호출될 일이 없다. 따라서 x 는 앞으로 접근할 일이 없는 메모리고, some_function 이 실행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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