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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mium OS 설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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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Chromium OS에서 PlayStore 실행시키는 거 보고 반함집에서 놀던 노트북에 설치함포맷
거의 2주 정도 삽질을 했다. 시작은 우연히 보게 된 위의 영상 때문이었다. Chrome OS의 고질적인 문제인 쓸만한 앱이 없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hromeOS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안 그래도 개발용 데스크톱을 새로 장만하면서, 전에 사용하던 리눅스 노트북의 용도가 단순 인터넷 서핑 정도가 됐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노트북을 포맷하고 Chrome OS의 오픈소스 버전인 Chromium OS를 설치했다. Chromium OS를 설치하면서 기대했던 것은 대략 다음과 같다.Play Store를 이용해서 노트북으로 안드로이드 게임 플레이하기어차피 인터넷밖에 안 할 거 크롬 이외의 UI 부하를 줄여서 조금이라도 저전력으로 만들기필요하면 개발자 모드로 터미널 사용하기설치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Chromium OS는 공식적으로 바이너리 배포를 하지 않는다. Chromium OS를 사용하는 공식적인 방법은 ChromeOS가 설치된 크롬북을 구매하는 것뿐이다. 그 외의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Chromium OS를 소스에서 빌드해서 설치해야 한다.그래서 소스를 클론 받았는데, 소스만 22GB다. 구글 프로젝트 대부분이 그렇듯이, 내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라이브러리의 소스까지 전부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듯하다. 어쨌든 소스 받는 데만 하루가 걸렸다. 그리고 빌드를 시작했는데 빌드 중 중간결과물만 100GB가 넘는 크기가 나왔다.그래도 어찌어찌 빌드하여 설치했는데, 실행이 안 된다. 찾아보니 기본적으로는 지원되는 하드웨어가 적고,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하기 위해는 빌드 시 설정을 바꿔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것저것 뒤져가면서 빌드를 다시 해봤는데 여전히 실행이 안 된다. 그래서 포기하려던 찰나에 비공식적으로 Chromium OS 이미지를 배포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미지를 다운 받았다.근데 이미지만 8.2GB, 집에…

GateOne - HTML5 ssh client.

Surface RT를 8.1로 올린 뒤로 jailbreak가 안되는 바람에 Web기반 ssh client를 이것저것 찾아봤다.
위키를 찾아보니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있어 이것저것 살펴봤는데 GateOne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일단 생각나는 장점은 아래와 같다.

오픈소스이다.github으로 소스 관리를 한다.서버사이드가 파이썬으로 짜여있다.클라이언트 UI가 섹시(?)하다.플러그인 없이 HTML5로만 구현되었다.SSL을 쓸 수 있다.서버를 실행시킬때 루트권한이 필요 없다.
정도가 될것 같다.

특히 과거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서버 프로그램을 테스트하다가 해킹당했던 기억때문에 서버를 실행시킬때 루트권한이 필요 없다.가 매력적이었다.
virtualenv를 이용하여 설치하고, 실행옵션으로 넣을 수 있는 몇가 옵션만 변경시켜주면 쉽게 실행시켜줄 수 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한글 입력이 불편하다는 건데, 다른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들은 한글 폰트가 깨져나오는 것을 보면 큰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예전부터 만들고 싶었던 부류의 물건이기도 하고,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한동안 내 장난감은 이게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