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14의 게시물 표시

[html5-lint] console에서 html page validate하기

WebPage를 스펙에 맞게 작성하였는지 https://html5.validator.nu/ 를 이용하여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웹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autotest를 만들기 어려워진다. 모질라에서도 같은 고민을 하였는지 auto test를 위해 python과 node.js에서 사용할 수 있는 html5-lint 라는 것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 html5-lint는 validator를 다시 구현하는 방식이 아니라 https://html5.validator.nu/ 로 post request를 날려 결과를 가져오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테스트할 때마다 https://html5.validator.nu/ 에 request를 요청하게 되므로 모질라에서는 클론 페이지 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클론 페이지가 죽어서 다시 원래의 validator.nu/ 를 이용하여 테스트하여야 한다.

[CoffeeScript] undefined를 void 0로 compile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새 재미삼아 만들고 있는 웹 프로그램이 있다. JavaScript를 약간 하드하게 사용하여야 하므로, pure한 JavaScript를 사용하지 않고, CoffeeScript를 이용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CoffeeScript 자체를 실행시키는 interpreter가 존재하지 않고, 언제나 JavaScript로 compile한 뒤 실행되어야 해서, 빠르게 코드 수정 내용을 테스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사라진다. 변환되는 과정에서 어떤 경우는 JavaScript로 직접 작성한 코드보다 비효율적인 코드가 나오기도 한다. 게다가 CoffeeScript는 기본적으로 모든 JavaScript 코드는 CoffeeScript 코드로, CoffeeScript 코드는 JavaScript 코드로 1:1로 변환 가능하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JavaScript보다 더 powerful한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새 프로젝트에 JavaScript를 사용하지 않고 CoffeeScript를 사용하는 것은 다음의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우선 내가 c-style의 코드보다 ruby-style의 코드를 더 좋아한다. 별거 아니지만 오랜 시간 아무런 이득도 없이(쉽게 말해서 돈 받는 게 아니면서) 혼자서 쓸쓸히 작업하려면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게 최고다. 다음으로 compile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실수를 한번 걸러줄 수 있다. compile 과정에서 엄격한 정적 분석을 거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실수를 막아주는 역할 정도는 할 수 있다. CoffeeScript가 undefined 를 void 0 로 compile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위와 같이 undefined 를 사용하는 CoffeeScript 코드를 컴파일하면, 아래와 같이 undefined 를 void 0 로 변환한 JavaScript 코드를 돌려준다. void 함수는 분명히 언제나 undefined 를 return 하기는 하지만 굳이 멀쩡한 undefined 를 놔두고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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